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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빌건설 대표 임종기 씨
삼성빌건설 대표 임종기 씨
  • 59호
  • 승인 2003.07.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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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일꾼
삼성빌건설 대표 임종기 씨

‘어둡고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는 봉사자’,‘쾌적한 주거환경문화 창조의 선두주자’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 다니지만 그에게는 결코 이러한 칭호가 어색하지 않다. 금호, 옥수 지역에서 남모르게 선행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종기 씨(금호동 거주·45세·삼성빌건설 대표)를 두고 주변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청양’태생인 임씨는 해병대출신답게 외모부터 강인함을 상징하는 박력 넘치는 모습과 남을 이해하고 사랑할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인물이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은 임씨가 지역사회에서 벌인 행적에서 자연스레 나타난다는 것이 주변인들의 귀띔이다.
일단 그는 지역 내 독거 노인들과 외로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3년 전부터 이러한 소외계층들에게 무료로 관광여행을 베풀고 있다. 특히 노인들에게 따뜻한 친절함이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나름대로 성공했지만 모든 게 저 혼자만의 힘으로 이룬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가까운 곳에서 지금도 도와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따지고 보면 많은 주민들이 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도 많은 분들에게 다시 되돌려 준다는 생각으로 작지만 봉사활동을 하는 거구요. 그리고 어르신인 노인들에게 잘해야 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요!”
자신의 선행을 의연하고 당연한 일로 생각하는 겸손한 모습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임씨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주민들간 화합적인 분위기 조성에도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동네에서 치러지는 행사와 불우이웃돕기 등에도 아낌없이 기금을 내는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이밖에도 임씨는 본업인 건축업을 통해 많은 주민들에게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여년간 금호, 옥수지역에 앞서가는 신기술과 신개념의 건물을 지어 일반 건축업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서비스를 제공해 온 것이다. ‘신개념 주택문화의 쾌적한 삶 창출’이라는 건축철학을 가진 그이기에 감각이 돋보이는 건축은 물론 최고급자재를 사용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이익이 되지 않아도 터잡고 살아온 고향 같은 금호, 옥수동에서 주민들을 위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신념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 것. 그러한 정직하고 성실한 모습들도 주민들에게 좋게 비추어 지고 있는 것 같다. 임씨가 건축한 집들이 이일대 20∼30%가 된다고 한단다. 그의 열정과 주민들의 선호도를 한꺼번에 알 수 있는 부분이라 여겨진다.
임씨는 현재‘한라산악회’회장,‘금호동사랑모임’고문,‘남한산성국립공원’이사,‘민주당 성동지구당’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김금애(44세)여사와 사이에 대학생 임미연, 정빈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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