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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동 건강 원스톱 서비스 사업’ 추진 업무 협약
성동구, ‘아동 건강 원스톱 서비스 사업’ 추진 업무 협약
  • 성동저널
  • 승인 2013.04.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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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한양대학교병원 저소득층 아동 위해...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29일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권성준)과 ‘아동 건강 원스톱 서비스 사업’추진 업무 협약을 맺는다.

‘아동 건강 원스톱 서비스 사업’은 한양대학교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진료부서로 구성된 종합검진 프로그램이다. 본 협약식에는 성동구청장 및 한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 저소득층 아동 20명이 올해 건강검진을 받게 되며 검사비용은 한양대학교병원의 할인과 구청의 예산 지원으로 전액무료로 이루어진다.

‘아동 건강 원스톱 서비스 사업’건강검진에 참여하는 의료분야는 소아청소년과(일반검사), 소아정신과(초기상담), 안과(시력검사), 이비인후과(청력검사), 치과(조기검진), 영양과(영양상담)등이다.

검진내용은 간기능 검사 외 19종으로, 검진결과 질환이 발견된 아동은 치료를 위한 후원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하여 아동 및 보호자의 건강 교육과 보건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성동구는 올 1월 성동도시관리공단 2층에 빈곤아동과 가족에게 건강 복지 보육을 통합한 맞춤형 휴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했다. 현재 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마장동, 용답동의 저소득층 아동 171명이 등록하였으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영양 불균형, 취약한 주거 환경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에 비교적 쉽게 노출되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종합검진의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이번 협약이 아동의 질환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감과 드림스타트 가정의 의료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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