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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여름산타가 나타났다?
성동구, 여름산타가 나타났다?
  • 성동저널
  • 승인 2013.05.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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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대’ 출범 1주년 기념 바자회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15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초여름의 산타마켓’이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본관 앞(한양대역 2번출구)에서 ‘함께한대’출범 1주년 맞이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한대’(단장 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는 한양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구현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동문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한 사회봉사 소셜 네트워크로, 기업인ㆍ공무원ㆍ법조인ㆍ언론인ㆍ의료인ㆍ연예인 등 각계 동문 600여 명이 단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초여름의 산타마켓’은 한양대와 성동구 지역 전체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연합 축제로 기업과 개인의 기증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양미라, 장근석, 정일우, 지성, 최여진, 홍석천 등 스타 동문들의 애장품 경매 등의 수익금을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후원할 계획이다.

‘함께한대’에서는 성동구 저소득 주민 250명을 초청해 무료 교환권으로 이 날 행사에 나온 품목 중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에 지역아동센터 아동 40명을 초청하여 재미있는 마술체험의 기회를 아동들에게 직접 제공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물품판매와 경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이면지 노트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 활동과 난타, 마술,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해누리까페’와 성동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볼거리와 먹거리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함께한대’는 오는 7월 6일부터 14일에 걸쳐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벳 트랭 마을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과 기증품 중 일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초여름에 산타가 찾아온 성동구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이 날만큼은 많은 산타의 선물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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