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교통정체 확 풀린다
성동교는 한양대에서 성동교 남단 방향으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정체가 심한 곳으로 행당도시개발구역 내에서 성동교 남단으로 진입하기 어렵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중랑천을 연계하여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다.
또한 성동구에는 소방서가 없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기관시설 임에도 설치장소, 교통 등의 어려움으로 유치하기 힘들었으나, 이번 공사로 행당도시개발구역 내에 공공기관(경찰서 이전, 소방서 신설)을 유치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9월말에 착공하여 성동교 1개 차로 확장(폭 3m, 연장 230m), 연결도로 신설(폭 6.75m, 연장 123m 보행로 신설), 성동교내 보도교 신설(폭 2m, 연장 250m)로 왕십리로 차량정체를 완화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게 됐다. 또한 연결도로 설치로 자전거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한강 및 중랑천을 편리하게 접근하도록 하였고 도로주변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여 환경 개선과 더불어 향상된 주변경관까지 제공한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