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성수동 소재의 (주)좋은기업위드(With)가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9월에 설립된 (주)좋은기업위드는 인쇄, 출판, 광고대행업을 하는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 8명 중 4명을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을 고용하였으며, 이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복지혜택과 재활능력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곳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없이 모두 기획․디자인․영업․행정 등 개인의 전문능력을 키워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인쇄디자이너와 인쇄종사자들에게 전문역량 강화와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교육훈련도 지원하고 있다.
좋은기업위드는 이번에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어 인건비 등을 지원받아 앞으로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추가 고용하고, 사회복지시설 등과 연계하여 장학금과 각종 사회복지 지원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차영집 일자리정책과장은 “(주)좋은기업위드가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된 것을 기반으로 수익이 향상되어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더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홍보 및 생산품․서비스 우선구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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