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청 소속 유도부가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소식을 전하며 성동구의 이름을 드높였다.
첫 번째 우승소식은 포항에서 전해졌다. 포항시 남구 대도동 종합운동장내 만인당체육관에서 7월 9일부터 10일동안 이틀간 열린 2013 회장기 전국 실업유도연맹전에서 -70Kg급의 이나라선수(성동구청 소속)가 공지영선수(포항시청 소속)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함으로써 금메달을 딴 것이다.
연이어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벌어진 2013 몽골 그랑프리 국제 유도대회에 국가대표자격으로 출전한 +78Kg급의 김나영선수(성동구청 소속) 또한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김나영선수는 결승전에서 몽골의 오드쿠 자브즈마를 상대로 허리후리기 절반과 곁누르기 절반을 묶어 한판으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김나영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금 4, 은 3, 동메달 5개를 획득해 개최국 몽골(금7 은7 동12)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구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등이 남은 올해 하반기에도 국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