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 성동지역정가의 예비후보자들이 발 빠른 물밑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별로 어떤 인물들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독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본지에서는 지금까지 자천으로 출마의사를 밝히거나 타천으로 출마 예비후보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미리보는 6·13 지방선거 출마예상자’특집<무순> 릴레이식 지면을 마련했다.
구청장·시의원, 구의원을 아우르는 출마예상자의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미래 성동을 이끌어갈 지도자로 분류되는 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6·13지방선거 주목받는 정치인 ..정치와 행정, 경영 등 3박자
(성동구청장)더불어 민주당
더불어 민주당은 치밀하고 신중한 선거 전략을 펴고 있는 가운데 정원오성동구청장의 강한 정책 추진력을 보탠 독보적인 행보가 이번 선거에서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뚜렷한 예비후보가 없어 일찌감치 정원오구청장이 그동안 쌓아온 치적과 현직 프리미엄의 높은 벽에 어느 누구도 도전장을 내밀기 쉽지 않아 보인다.
이미 활발한 지역구 활동과 조직 정비로 전열을 갖춘 정원오 구창장은 성동구 전역을 아우르는 밀착 스킨십으로 지역민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구정을 책임지면서 불가능 할 것이라고 했던 삼표레미콘 이전 확정은 물론 일자리 2만개 공약도 초과 달성했으며 자치구 평균 30%를 밑돌고 있는 공보육률을 50%넘어 섰다.
또한 성수동 지역 250여개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집적된 ‘소셜벤처 밸리’를 형성 지역 경제 중심으로 우뚝 섰으며 특히 원주민들이 쫓겨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성공적으로 막아내고 있는 유리한 자치구로 만들었다.
이를 반영하듯 지역 정가에서는 정원오 구청장이 "성동구 내 곳곳을 누비며 구민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구정에 반영하고 누구의 손이라도 덥석 잡는 모습을 구민들이 보면서 신뢰가 돈독하고 성실하고 겸손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구청장)자유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
자유한국당은 현재까지 성동구청장 후보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권에 대항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자유한국당의 움직임은 다소 유동적이다.
현재 정찬옥 전 성동구의회의장이등 거론 되고는 있는 가운데 결론적으로 여당의 강세와 야당의 약세가 예상되지만 한국당이 어떤 인물을 공천할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울지에 따라 3자구도 속에서 판세가 유동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여진다.
시의원... 현 김기대 의원 안정권...야당 후보군 찾기 쉽지 않아!!
(시의원) 성동구 공천관련 조기 입당 유리할 듯
시. 구의원의 경우 본지에 선거관련 의뢰와 선거출마를 의사를 알리는 전화가 잦아지고 있다.
실제로 본지 (성동저널)에 현역들과 신인들의 정당공천에 대한 예상 선정방법을 묻는 전화와 출마의사를 직 -간접적으로 피력하고 있으며 앞 선에 무조건 나서며 활동하기보다는 신중론을 펴며 언론을 통해 정보 확보와 공천을 받는데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먼저 시의원이나 구의원 모두 정당공천을 받으려면 조기 입당이 불가피하다.
선거구가 확정 시행되면 정당공천이 확대돼 사상 최대의 당내 경선이 예상되는 만큼 정치 초년생은 조기 입당만이 살 길이며 일부 지역은 전략 공천도 예상되지만 낙점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당활동의 비중은 클 수밖에 없다고 볼수 있는 대목이다.
예)기존 선거구로 확정된다면 (갑)지역구에서만 3명의 시의원을 선출 할수 있다.
1선거구(금호-옥수)자유한국당 현 박중하 의원이 재선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박성근(금호4가동 협의회장), 국민의당 곽재웅(전 민주당 시의원)등이 거론되고 있다.
2선거구(응봉-성수동)현 자유한국당 이상묵 시의원이 3선 도전을 준비 중인 가운데 성동구(갑)당협위원장 공모에 신청한 상태로 알려져 추후 행보에 대한 변화도 지켜보아야 할 것이며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前 구의원인 김현주-정지권등이 경선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선거구(행당-왕십리-도선동)더불어 민주당 현 김기대 시의원이 의정활동 내내 지역구 내 곳곳의 민생현장을 찾아 지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가 하면 구 예산 확보등 약속을 지키는 모습에 구민들이 신뢰를 보내주고 있어 의정활동은 높은 점수로 타 후보에 비해 안정권에 들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이에 야권에서는 자유한국당 전종국 前 구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바른정당 국민의당 후보군은 아직 여론에서 거론되지 않고 있다.
4선거구(마장-사근-송정-용답)현 박양숙 시의원의 출마-불출마설이 최근 불거져 주목된다.
민주당 한 의원은"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박양숙 의원에 직접 물어 보지 못했지만 향후 지역 여론과 정치 구도 등 전체적인 부분을 검토한 뒤 뭔가결정을 내리시지 않겠느냐"며"현재까지는 출마를 염두에 두고 지역 행사를 챙기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야당에선 국민의당 후보로 정교진(전 자유한국당 시의원)이 출마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구의원... 현역-여성, 공천 프리미엄 적용이 변수
(구의원)지방의원의 세대교체가 어디까지인지 현역들과 신진세력간 경쟁구도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여-야가 현직 지방의원에게 공천 프리미엄을 얼마나 줄 것인지가 관건이다.
가선거구(금호,옥수)더불어 민주당 문복란 의원, 자유한국당 엄경석,은복실의원, 국민의당 임종기 의원등 현역들의 출마가 예측되는 가운데 정치신인들의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어 공천과정에서 경선 유-불 리가 크게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나선거구(성수-응봉동)더불어 민주당에선 4선도전인 윤종욱 의원과 재선을 노리는 이성수의원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P씨도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선 신동욱의원이 재선을 준비중이며 국민당에선 아직 후보군이 보이질 않고 있다.
다선거구(행당-왕십리-도선동)더불어 민주당 출신인 김해선의원이 불출마가 불거진 가운데 김종곤의원, 남연희 의원, 왕십리 출신인 조복심 전의원, 안복근 주민자치위원장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자유한국당 후보군으론 이상철의원, 오수곤 전의원등이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라선거구(마장-사근-송정-용답동)더불어 민주당은 사근동출신인 김달호 현 의장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자유한국당은 박정기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남아 있고 민주당을 탈당한 박경준의원은 국민의당으로 선거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성동구3-5월쯤 후보군들 대거등장 예상각 정당에서도 내년 선거에 능력있고 참신한 정치신인을 전면으로 내세울 계획으로 있어 지방의회에 새로운 바람이 예상된다.이에 따라 기존의 자천으로 거론되는 지역토호 외에 정치권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인사를 비롯 전문가 그룹, 젊은 정치신인들이 대거 등장도 예상해 본다.
(나머지 지역구 시의원/구의원 후보군에 대해서는 이번호에 이어 다음호에서도 시리즈로 진단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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